넷플릭스가 미국 시간 10월 20일 장 마감 뒤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했습니다. 주주서한에서 직접 확인한 숫자만 짧게 정리해 볼게요.
실적 숫자
주주서한 첫 줄은 다음과 같습니다. “We delivered our Q3 forecast and expect to deliver on our full year 2026 guidance.” (출처: 넷플릭스 2026년 3분기 주주서한)
| 항목 | 2025년 3분기 | 2026년 3분기 |
|---|---|---|
| 매출 | 약 $115억 | 약 $129억 |
| 영업이익률 | 약 28.2% | 약 34.6% |
| 희석 EPS | 약 $0.59 | 약 $0.87 |
| 잉여현금흐름 | 약 $27억 | 약 $29억 |
매출은 1년 전보다 약 12% 늘었어요. 이익률이 6%포인트 넘게 오른 게 눈에 띄네요. 다만 회사는 예상보다 좋았던 이유를 “due primarily to the timing of expenses and the slight upside in revenue”라고 비용이 뒤로 밀린 영향이 크다는 뜻을 적었습니다. 4분기 전망은 이렇게 적혀 있어요. “We project a Q4 operating margin of 26.0% which includes ~120 basis points negative impact associated with our recently announced headcount reductions”
주가와 밸류
실적 발표 전인 10월 20일 종가는 약 $68.69였으나 10월 15일 약 $72.61에서 조금 내려온 상태이며(주가 출처: Yahoo Finance NFLX 시세) 주주서한의 최근 네 분기 희석 EPS를 더하면 약 $3.46이고, 이걸로 나누면 PER은 약 20배가 됩니다. 제가 단순 계산한 값이고, 발표 전 가격 기준이라는점 참고하시기바랍니다^^
실적 발표 뒤 시간외 거래에서는 약 5.8% 내린 약 $64.72(미국 동부 시간 10월 20일 오후 7시 55분 기준)였습니다. (출처: Yahoo Finance NFLX 시세) 이 가격 기준 PER은 약 18.7배인데 제 아픈 손가락인 넷플릭스.. 생각보다 사업성 전환이 안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리스크
광고 매출 전망이 내려간 게 제일 먼저 보입니다. 원문은 “we currently expect 2026 ad revenue of ~$2.7B vs. approximately $3B previously”라고 적혀있으며 올해 잉여현금흐름 전망도 약 $125억에서 약 $120억으로 낮춘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간 매출 전망은 약 $511억, 영업이익률은 약 31.5%로 그대로 가져갔습니다.
정리
3분기 숫자는 회사 전망대로 나왔고 이익률은 더 좋았어요. 대신 광고 쪽 눈높이는 낮아졌어요. 4분기에 비용이 몰리는지 같이 봐야겠으며 개인적으로는 데이터센터, 반도체 주식의 주가 하락으로 인한 매력도 상승으로 넷플릭스를 손절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 글은 참고용이고 투자 권유는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면책고지를 봐 주세요.